크레이지 플라밍고의 가을

시드 라이트 노벨이라니..
대체 뭘까? 한참을 생각하다 구글링을 해보기로 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대충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냥 말그대로 가벼운 소설인 것 같다.

팬층이 두터운 장르인 것 같긴한데..
아무튼 개인적으로 상당히 생소한 장르인건 틀림없다.

작가가 궁금했다.
여기 저기를 뒤져봐도 별다른 정보가 없다.
넘어가자.

책을 펴자 간단한 일러스트 뒤로 등장인물 소개가 있다.
많다. 사실 그렇게 많은 것 같진 않지만,,
등장인물이 많다는 뜻은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리도 아파온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시나 읽는 내내 앞뒤로 시간 여행을 해댔다.
이거 상당히 헷깔린다.
거기다 이름도 비슷비슷 한 것 같아서.. ^^^;;;

책을 가리지 않는 나지만,,
이번 책은 읽는 내내 나하고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가 없다. 그냥 그랬다.
지역색을 보이고 싶어서 그랬는지 등장인물들이 사투리를 쓰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거슬린다.

대충 내용을 써보자면,, 그냥 평범한 여중생의 성장 소설,,
그 뿐이다.
학급위원이 되어 중학생활을 하는 주인공......
그다지 눈에 띄는 내용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노래들이 있었다.
책 뒷편에는 책에 사용된 악곡들이 목록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점은 상당히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아는 노래가 많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Eric의 Let It Grow와 Layla는 정말 최고다)

이 노래들을 틀고 책을 다시 한번 읽는 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지만 실행해보고 싶진 않다.
아마 노래가 넘어가 버렸는데 난 앞을 훑어서 저 인물이 누구였더라? 하고 있을 것 같다.

뒤를 보니 전작이 있는 것 같다.
'크레이지 캥거루의 여름'이라......
작가는 계절과 크레이지를 좋아라도 하는 걸까?
갑자기 또 작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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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腦博士™ | 2009/01/01 02:46 | 도서놀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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